예금·적금 이자 계산법: 단리와 복리 차이
예금과 적금 이자는 같은 금리라도 납입 방식 때문에 다르게 계산됩니다. 예금은 처음 넣은 목돈 전체가 기간 내내 이자를 받지만, 적금은 매달 납입한 금액이 만기까지 남은 개월 수만큼만 이자를 받습니다.
세전과 세후 금액을 함께 보고 싶다면
월 납입액, 기간, 금리를 넣어 단리와 월복리 결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만기 전에 예상 수령액을 가늠할 때 계산 흐름을 줄여 줍니다.
예적금 계산기로 비교하기예금과 적금은 왜 이자가 다르게 보이나요?
예금은 목돈이 한 번에 들어가고 적금은 원금이 나누어 들어가기 때문에 이자가 다르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연 600만원을 굴린다고 해도 1월에 600만원을 예금으로 넣는 경우와 매달 50만원씩 12번 넣는 경우는 돈이 머문 시간이 다릅니다. 금리는 같아도 실제 이자가 붙는 원금의 기간이 다르므로 결과가 달라집니다.
적금의 표면금리가 높아 보여도 만기 이자가 기대보다 작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첫 달 납입금은 12개월 동안 이자를 받지만 마지막 달 납입금은 1개월치 이자만 받습니다. 그래서 적금 이자는 매달 납입한 돈을 각각 다른 기간으로 나누어 계산한 값을 더한 구조입니다.
| 구분 | 납입 방식 | 이자가 붙는 방식 | 같은 연 4% 단리 예시 |
|---|---|---|---|
| 예금 | 1,200만원을 한 번에 예치 | 원금 전체가 12개월 적용 | 세전이자 480,000원 |
| 적금 | 월 50만원씩 12개월 납입 | 회차별 남은 개월 수만 적용 | 세전이자 130,000원 |
단리 이자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단리는 원금에 약정 금리와 기간을 곱해 계산합니다. 예금 단리 이자는 원금 × 연이율 × (개월/12)입니다. 1,200만원을 12개월 동안 연 4% 단리로 맡기면 세전이자는 480,000원이고, 이자소득세 15.4%인 73,920원을 뺀 세후이자는 406,080원입니다.
적금 단리는 월납입액 × 월이율 × (개월 × (개월+1) ÷ 2)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월 50만원을 12개월 동안 연 4%로 납입하면 원금은 6,000,000원, 세전이자는 130,000원, 세금은 20,020원, 세후이자는 109,980원입니다. 각 회차 돈이 예치된 기간을 모두 합산한 결과입니다.
월복리는 단리보다 얼마나 달라지나요?
월복리는 매월 생긴 이자가 다음 달 계산에 다시 들어가므로 단리보다 세전이자가 조금 커질 수 있습니다. 예금 월복리 이자는 원금 × ((1+월이율)^개월 − 1)로 계산합니다. 1,200만원을 12개월 동안 연 4% 월복리로 맡기면 세전이자는 488,899원입니다.
적금도 월복리 구조에서는 납입 회차별로 남은 기간 동안 복리 효과가 반영됩니다. 월 50만원씩 12개월, 연 4% 조건에서는 세전이자 131,602원, 세후이자 111,335원입니다. 같은 조건의 단리 세후이자 109,980원보다 많지만, 1년·4% 조건에서는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 조건 | 계산 방식 | 세전이자 | 세후이자 |
|---|---|---|---|
| 월 50만원 × 12개월 연 4% 적금 | 단리 | 130,000원 | 109,980원 |
| 월 50만원 × 12개월 연 4% 적금 | 월복리 | 131,602원 | 111,335원 |
| 1,200만원 12개월 연 4% 예금 | 단리 | 480,000원 | 406,080원 |
| 1,200만원 12개월 연 4% 예금 | 월복리 | 488,899원 | 조건별 세금 적용 |
세후이자는 어디에서 줄어드나요?
일반적인 과세 상품에서는 이자 지급 시 이자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이 비율은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더한 값입니다. 따라서 비교할 때는 세전이자가 아니라 실제로 받는 세후이자를 함께 보는 편이 좋습니다.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은 조건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 한도, 상품 유형에 따라 세금이 줄어들거나 다르게 계산될 수 있으므로, 같은 금리 상품이라도 최종 수령액 비교에서는 과세 조건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상품을 비교할 때는 어떤 순서로 보면 되나요?
상품 비교는 납입 방식, 금리 유형, 세후 금액 순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목돈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는지, 매달 쌓아 가야 하는지를 정하면 예금과 적금 선택지가 나뉩니다. 그다음 단리인지 월복리인지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세금이 빠진 뒤 실제 수령액을 비교해야 숫자를 비슷한 기준에 놓을 수 있습니다.
금리만 보고 결론을 내리면 조건 차이를 놓치기 쉽습니다. 우대금리 조건, 납입 가능 기간, 중도해지 시 적용 금리, 세금 적용 방식은 상품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산식은 후보를 빠르게 좁히는 도구로 쓰고, 실제 가입 전에는 상품 설명서의 적용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FAQ
예금과 적금은 같은 금리여도 이자가 같나요?
같지 않습니다. 예금은 목돈 전체가 처음부터 이자를 받고, 적금은 매달 납입한 돈이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를 받습니다.
단리와 월복리는 무엇이 다른가요?
단리는 원금 기준으로 계산하고, 월복리는 매월 붙은 이자가 다음 계산에 포함됩니다. 기간이 길수록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자소득세 15.4%는 언제 빠지나요?
일반 과세 상품에서는 이자가 지급될 때 원천징수됩니다.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한 비율입니다.
비과세 상품은 세후이자가 다르게 나오나요?
상품 조건과 가입 자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후 비교를 할 때는 해당 상품의 과세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만기 때 받을 금액을 직접 계산해 보세요
예금과 적금, 단리와 월복리는 조건이 조금만 달라도 결과가 달라집니다. 계산기에 기간과 금리를 넣고 세전·세후 금액을 나란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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